김수희 나이 프로필 노래모음 애모 전남편 김태식 이용호 재혼 자녀 딸 가족 고향

김수희 나이 프로필 노래모음 애모 전남편 김태식 이용호 재혼 자녀 딸 가족 고향

 

 

 

 

김수희 프로필

 

나이 : 1953년 3월 13일 출생. 71세

본명 : 김희수

고향 : 부산광역시 서구

가족 : 자녀 딸 이순정 아들 김재훈, 며느리, 친손자 2. 외손자 3

데뷔 : 1976년 노래 '너무합니다'

종교 : 천주교(세례명 : 마리아)

 

 

 

 

18살이던 김수희는 숙명여자고등학교 학생 시절 작사 및 작곡을 하면서 동시 데뷔를 하였다. 데뷔 무렵에는 블랙캣츠의 멤버로 활동하였고, 김훈의 나를 두고 아리랑 등 여러 노래들을 작곡하였다. 이후 1976년에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면서 활발한 활동이 어려웠지만 나중에 너무합니다 노래와 멍에 곡이 연이어 히트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수희는 인기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게 되는 사건이 찾아오고야 만다.

 

 

 

 

1983년 10월에 정부의 대마초 파동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조사를 받기 시작했으며, 며칠 뒤에 결국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하면서 제명처분까지 당했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있지 않던 김수희는 치열한 공방을 펼쳐나갔고, 결국 무죄로 밝혀지면서 출연정지와 제명처분을 철회해 다시 복귀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훗날 방송에 출연하여 그 당시 너무 힘들었지만 엄마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밝히기도 했다. 그렇게 다시 복귀한 김수희는 남행열차 노래로 대히트를 치면서 국민 가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1993년 9월에는 애모 노래로 가요톱텐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1위를 끊으며 1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골든컵 수상까지 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공교롭게도 이 노래가 가요톱텐의 트로트 장르 노래로써 마지막 골든컵으로 남게 되었다. 이렇듯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게 된 김수희는 그 해에 열린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는데 당시 김수희는 자신이 대상 이름으로 호명되자 온 몸을 떨면서 감격에 젖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김수희는 가수 활동에 이어 작가 활동도 겸하고 있는데, 1983년 가요계 현장 소설 '너무합니다'를 썼고, 이듬해에는 '설'을 집필하여 베스트 셀러 2위까지 오른 기염을 토했다. 영화 '너무합니다'에서 희련 역과 주제가 OST를 맡기도 했으며, 1994년에는 애수의 하모니카를 직접 제작하였지만 영화 자체 흥행은 거두지 못하였다. 1992년에는 희레코드 연예 기획사를 세워 경영 사업에도 손을 대기도 했는데 당시 소속 가수로는 편승엽, 쎄쎄쎄, 태영이, 지대현 등이 있었다. 세상을 요지경 노래의 가수 신신애의 음반 판매금에 대한 지불은 제작자인 김수희가 독식하다시피 하여서 본인에게는 얼마 돌아가지 않았고, 신신애는 이러한 문제로 인해 큰 배신감을 느껴 다시는 김수희와 앨범을 내지 않을거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평소 프로야구에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수희는 기아의 오래된 판이라고 한다. 부산 출신이지만 자신의 남행열차 노래가 기아의 전신인 해타의 응원가로 사용하면서 해태부터 지금의 기아 팬이 되었다고 한다. 2008년과 2016년에는 기아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김수희 노래모음